20~30대 전문가집단과 협업
확장된 현관에 컴팩트한 주방

롯데건설 엔터 라운지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 엔터 라운지 [사진=롯데건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건설이 미래소비층을 위한 새로운 주거평면을 공개했다. 확장된 현관과 컴팩트한 주방, 화장실의 해체 등이 특징이다.

롯데건설은 미래소비층인 20~30대 공동주택 설계전문가 집단과 협업해 새로운 주거 평면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다양한 활동을 집 안에서 하길 원하는 미래소비층의 니즈를 포착해 공존의 공간인 ‘엔터 라운지’와 나만의 공간을 갖기를 원하는 니즈를 포착해 ‘이고 스페이스’라는 두 가지 공간 개념을 제안했다.

또 실외와 실내를 이어주는 중의적 의미를 가진 공간인 현관에 주목해 기본적인 현관의 기능에 시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것으로부터 접근해 새로운 공간을 도출했다.

먼저 엔터라운지 평면은 현관 기능 다양화에 초점을 맞췄다.

가족은 물론 지인, 반려동·식물과 소통하고 공존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그 공간을 나만의 취향을 담아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이고스페이스 평면은 기존의 알파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생활하면서도 취향을 담은 활동에 몰입할 수 있는 나만의 독립된 공간을 원하는 니즈를 반영했다.

이고스페이스와 기존의 거실 사이에 현관에서부터 이어진 이고 테라스라는 공간을 구성해 주생활공간과 이고스페이스를 완전히 구분하고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건설은 관계자는 “미래소비층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한 결과를 평면에 담아내고자 했다”며 “미래소비층이 생애 첫 주택으로 롯데캐슬을 선택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이어나가 미래시장을 선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이고 스페이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 이고 스페이스 [사진=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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