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IBK기업은행이 은행 방문 없이도 전자무역(EDI) 이용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IBK기업은행은 전자무역기반사업자인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협업해 금융권 최초로 EDI 이용신청을 온라인에서도 가능하도록 전자화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전자화로 기업은행 거래 기업은 은행 방문 및 서류제출 없이 KTNET이 운영하는 유트레이드허브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는 것만으로 전자무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이전까지는 기업이 전자무역 이용신청을 하려면 KTNET에 회원가입 및 기본정보를 등록한 후 가입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이 자매결연마을을 찾아 영농철 일손돕기에 나섰다.NH농협은행은 이경섭 행장을 비롯해 직원 40여명이 19일 자매결연 마을인 충북 진천군 진천읍 보련마을을 찾아 영농철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NH농협은행은 작년 5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통해 팜스테이 마을인 보련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이경섭 행장이 명예 이장으로, 글로벌사업부 직원들이 명예주민으로 위촉된 바 있다.농협이 범국민운동으로 추진 중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기업 최고경영자(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우여곡절 끝에 채무재조정을 통한 회생의 길이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대우조선 채권자들이 손실을 분담하는 채무재조정안을 압도적인 동의로 가결시키면서 이제 기업어음(CP) 채권자만 남은 상황이어서 ‘유동성 위기’를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대우조선은 17~18일 이틀간 5차례에 걸쳐 열린 사채권자 집회에서 압도적인 동의로 채무재조정안을 통과시켰다.18일 마지막으로 열린 5차 사채권자 집회에 전체 사채권 3천500억원 중 2천734억9천97만8천원(78.14%)가 출석했으며 이 중 99.61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출범 2주만에 20만 고객을 유지하는 한편 수신액 중 저원가성 예금이 50%에 육박하는 등 양과 질 동시 성장의 초석을 다져 나가고 있다.케이뱅크는 출범 2주가 지난 18일 총 고객수가 20만명을 넘어섰고 총 수신액은 2천300억원, 여신액은 1천300억원을 돌파해다고 밝혔다.전체 수신액 중 저원가성 예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원가성 예금의 비중은 은행이 자금을 조달하는 수단 중 요구불예금 등 저비용 상품이 차지하는 규모로, 은행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