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편집자주] 국제게임전시회 ‘G-STAR 2016’이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지스타는 B2C관 1천530부스, B2B관 1천189부스를 합쳐 전년(2천636부스) 대비 3.1% 늘어난 2천719부스로 개최된다. 이에 국내 최대 게임 축제에 참가하는 게임사들의 각양각색 출품 전략을 살펴본다. 넷마블, 공식스폰서로 참가…출품작 3종 확정지스타 2016의 공식스폰서인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지스타 2016’의 참가 슬로건과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아웃도어 스포츠와 1인 미디어 시장이 커지면서 액션캠 시장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액션캠은 라이딩족, 서핑족, 요트족, 스킨스쿠버족 같이 격렬한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자신의 귀나 손목 등 신체나 가방, 모자 등에 부착한 채로 손을 쓰지 않고도 촬영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최근에는 일상적인 산책이나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 SNS를 즐겨 사용하는 1인 미디어의 증가로 인해 일반 소비자층의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15일 다나와에 따르면 2016년 3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했다.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편집자주] 저금리 기조 장기화, 코스피 박스권 정체 등으로 마땅한 투자처가 없어 투자자들이 해외시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선강퉁’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이달 말 시행 예정인 선강퉁은 중국 선전(심천)거래소와 홍콩거래소 간의 교차거래 시스템을 말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들은 심천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기업 중 거래가능 종목으로 지정된 종목에 투자할 수 있다.새로운 투자처인 선강퉁은 IT, 전기전자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들을 포함하고 있어 앞서 시행된 후강퉁(상하이거래소-홍콩거래소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편집자주] 저금리가 장기화하면서 고객들이 은행에 돈을 맡겨도 큰 수익이 나지 않는다.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져 은행도 순이익 마진이 크지 않다. 저금리로 금융상품 수익률이 횡보를 보이면서 금융업계가 차별화한 자산관리 서비스로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머니무브(Money Move)로 일컫는 금융빅뱅의 시대에 금융소비자들에게 수익을 내서 돌려주는 것이 금융업의 책무로 대변되는 세상에서 자산관리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처럼 노후 준비를 위해 체계적인 자산관리에 관심을 갖는 금융소비자가 늘어난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내수시장의 포화상태로 인해 대부분의 산업이 해외로 눈을 돌리는 가운데 뷰티산업은 일찌감치 해외시장을 공략해 성공을 거두고 있다.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네이처리퍼블릭 등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뿐만 아니라 미주, 중동, 유럽에까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LG생건, 후·숨·빌리프·비욘드로 K뷰티 영향력 확대LG생건은 중국, 일본, 미국, 대만, 베트남, 캐나다, 호주, 러시아, 중동 등 세계 20개 이상 국가에 진출해 K뷰티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중국시장에서 한방화장품 브랜드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국내외 게임사들이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넥슨은 국내외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며 넷마블은 장애인 관련, 라이엇게임즈는 문화유산 지킴이를 자처하고 있다.◆ 어린이·청소년 관련 사회공헌사업 전개중인 ‘넥슨’ 넥슨은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exon Youth Programming Challenge, 이하 NYPC 2016)’를 개최했다.‘세상을 바꾸는 코딩’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는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편집자주] 이달 들어 찬바람이 본격적으로 불기 시작했다. 짧아진 가을 탓에 겨울을 코앞에 둔 소외계층은 올해 국내외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 커 나눔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 이에 카드업계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직영중인 사회봉사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며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신한카드, 미혼모 위한 생활가구 제작신한카드는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자오나학교에서 ‘학교 밖 청소녀(女)를 위한 가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자오나학교는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편집자주] 아파트 층간소음으로 이웃간에 강력 범죄가 연이어 일어나면서 건설사들이 소음을 줄이는 신기술을 앞다퉈 개발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차음재를 기존 보다 2배 가량 두껍게 설치하고 있으며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화장실 배관을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시공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 롯데건설은 스티로폼 단열재와 고무재질 완충재 결합했으며 현대산업개발은 시공 방식을 뜯어고쳐 반건식 바닥시스템 개발했다. 현산, 반건식 바닥시스템 개발..특허 출원롯데건설, 바닥충격음 차단 1등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편집자주] 현대자동차와 롯데,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들이 공정거래법이나 환경 관련 법률 다수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겉으로는 대·중소기업 상생이나 친환경 경영을 공언하면서 뒤로는 이에 반하는 행동을 함 셈이다. 또 포스코와 GS, LG, 현대중공업 등은 사무실 등에 산업용 전기를 끌어 쓰다 위약금을 냈으며 CJ는 정부 지원금을 받아놓고 당초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현대차, 공정위 과징금 1위…롯데는 식품위생법 위반 1위삼성·GS·LG, 사무실서 산업용 전기 쓰다가 한전에 적발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28일 시행될 ‘부정청탁과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때문에 소상공인들이 울상이다.3만원 이상의 식사를 금지하기 때문에 특히 관공서나 강남, 여의도 정가, 서초동 법조타운 근처의 식당들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한정식이나 일식 등 일부 고급식당의 경우 1인당 가격이 3만원을 넘어서 벌써부터 김영란법 시행 이전부터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 지레 겁을 먹은 공무원이나 재계 관계자 등이 찾기 않기 때문이다.일부 음식점들은 김영란법 맞춤형인 3만원 이하 메뉴를 만드는 등 발 빠른 대처를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김영란법이 시행되는 28일부터는 기업의 신제품 런칭 행사시 출입기자단만 초청해선 안 되고 언론에 공개해야 한다. 행사에 참여한 기자들에게 5만원 이하 선물을 제공해선 안 된다. 공식행사라도 선물은 원칙적으로 금지되기 때문이다.출입기자에게 1만원 상당의 무표주차 지원은 직무수행에 필요할 경우만 인정된다.언론사에 기사 삭제나 정정 요청은 가능하다. 언론사 기자들의 승진 축하 난은 경조사 아닌 선물에 해당되기에 5만원 한도 내에서 가능하다.언론사 기자가 상을 당했을 경우 조의금과 조화를 포함해 10만원이 넘어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편집자주]'부정청탁과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이 우려와 기대 속에 28일 시행된다. 재계는 서둘러 김영란법 관련 매뉴얼과 강의를 마련하는 등 분주하지만 법무법인 관계자도 해석이 제각각이라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경조사비 반환과 언론사 협찬요건 등 매뉴얼 수정이 잇따르고 있고 정보단절 가능성도 높아 ‘빈대 잡으려다 초간삼간 태울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당초 검찰 비리 등을 막겠다는 본래의 취지는 사라지고 기업활동을 위축시켜 내수경제에 타격을 입히는 것이 아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편집자주] 카드업계가 모바일 카드 과도기에도 실물 카드의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 간편결제 시장의 급성장을 타고 모바일 카드 발급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지만 전체 카드결제 시장에서 실물 카드는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각 카드사들은 실물카드의 편리성 강화를 위해 스티커, 웨어러블 등의 형태 변화서부터 휴대폰 요금으로 카드대금 결제, 모바일 앱(App) 연계 등 실물카드에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는데 역량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KB국민카드, 여러 장의 카드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LG전자가 기업간거래(B2B)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세탁기와 냉장고 등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의 판매를 늘려 B2B 사업의 비중도 현재보다 대폭 높인다는 계획이다.조성진 LG전자 사장은 ‘IFA 2016’ 개막날인 2일 부품사업이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할 수 있기 때문 기업간거래(B2B) 시장 비중 20%를 50%까지 올리겠다고 밝혔다.이는 부품생산부터 완제품 조립까지 수직계열화가 마무리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조 사장은 “그동안 가전제품을 만들면서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최고 성능의 부품을 제조할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편집자주] KEB하나은행이 지난 1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 1주년을 맞았다. KEB하나은행은 통합과 함께 과거 외환은행의 강점인 외국환시장의 우위를 확고히 했고 자산관리서비스의 대중화, 통합멤버십인 하나멤버스를 출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실적 개선 등의 성과를 거뒀다.통합 시너지 극대화로 외국환·자산관리 우위KEB하나은행의 지난 1년은 통합 시너지 창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시장에서 통합은행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KEB하나은행은 지난 6월 7일 전산통합을 성공적으로 마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편집자주]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스톤에이지’ 등 인기작을 배출하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모바일 FPS 게임 ‘파이널샷’, 모바일 MMORPG ‘리니지II: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통해 이용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넷마블 흥행 레이스를 이어나간다. ‘파이널샷’…8월 31일 전세계 154개국 동시 출시‘파이널샷’은 높은 사실성과 자유도, 뛰어난 타격감 등 정통 FPS의 감성을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스마트 가전으로 인해 미래엔 가사도우미라는 직업이 사라질 듯하다.가사노동은 많은 시간과 손길을 필요로 하지만 시간과 노동 대비 작업능률이 떨어지는 작업 중 하나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직업은 ‘부’자가 들어가는 직업이라고 해서 ‘농부·어부·광부’가 뽑히는데 ‘주부’도 포함된다는 우스갯소리가 나돌 정도니 말이다.지난 2일부터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IFA 2016’에서는 세탁기는 빨래를, 청소기는 청소를, 냉장고는 음식 보관이라는 상식이 깨졌다.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가전업체들이 앞다퉈 사물인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편집자주] 인구 고령화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환자수가 늘면서 간편심사 보험의 가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생명보험사 17곳, 손해보험사 11곳 등 28개 보험사에서 간편심사 보험을 취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145만건이던 보유 계약건수는 올해 상반기에만 200만건을 넘어섰고 수입보험료도 4천억원을 뛰어넘었다. 3가지 질문만 통과하면 인수심사가 완료돼 고령자,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데다 100세까지 갱신형으로 보장받으면서 3대 질병에 대한 진단비와 입원, 수술비 등을 대비할 수 있다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편집자 주]리니지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신작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자사가 보유한 리니지 IP를 활용해 ‘리니지 이터널’을 제작하고 있다. 넷마블은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리니지2:레볼루션’을 공개했다. 스네일게임즈는 이미 엔씨소프트와의 IP 계약을 통해 제작한 ‘리니지2:혈맹’을 중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레볼루션’ 넷마블게임즈는(이하 넷마블) 지난 11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작 MMORPG(다중역할수행게임) ‘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편집자주] “소비자를 편하게 해주는 제품이라면 비싸도 팔린다” 조성진 LG전자 사장의 신념이다. 프리미엄 제품이 중국의 저가 공세에 맞서 새로운 시장 개편의 대안으로 떠오른지 오래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 틈새를 놓치지 않고 고급스러우면서도 차별화된 아이디어 제품을 내놓으며 고가의 프리미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양사는 프리미엄을 앞세운 가전제품으로 높은 매출을 자랑하며 2분기 영업 이익을 끌어올렸다. 특히 미국, 유럽 등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으며 해외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다만 프리미엄 시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