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 > 보험
보험사 주담대 금리 급등…연 2%대 사라진다6개사 평균 하단 0.63·상단 0.13%p 올라
임대현 기자  |  ldh2824@finomy.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11.29  10:35:1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사진=연합>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국내 보험사들이 최근 빠르게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29일 삼성·한화·교보생명, 신한라이프,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6개 보험사 공시에 따르면 '보편적 차주'에 대한 변동금리형(30년 만기, 분할상환방식)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47∼5.33%로 집계됐다.

지난달 이들 6개 보험사의 같은 조건 주담대 금리가 연 2.84∼5.20%로 운영된 것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금리 하단과 상단이 각각 0.64%p, 0.13%p 오른 셈이다. 지난달까지 운영하던 최저 연 2% 금리대는 이달부터 사라졌다.

보편적 차주란 나이스평가정보 신용평점 840~880점 또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신용평점 796~845점에 해당하는 대출자를 가리킨다.

삼성화재의 운영 금리는 지난달 2.84∼4.47%에서 이달 3.53∼4.6%로, 교보생명은 4.41∼4.97%에서 4.77∼5.33%로 각각 뛰었다. 신한라이프도 3.31∼3.81%에서 3.84∼4.94%로 올렸다. 대출자에게 적용된 금리 평균은 9월 3.22∼3.93%에서 지난달 3.77∼4.52%로 높아졌다.

보험사 중 가계대출 규모가 가장 큰 삼성생명의 경우 이달 운영 금리가 3.60∼5.20%로 동일했지만 신규 대출자의 평균 금리는 3.69%에서 3.80%로 높아졌다. 교보생명 주담대 대출자의 평균 금리는 3.78%에서 4.52%로 상승했다.

보험사가 취급하는 신용대출,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상품 금리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신한라이프·삼성화재·흥국화재가 신용점수 900점 초과 고신용자에게 이달 적용하는 신용대출(소득 무증빙형) 금리는 한 달 전보다 0.11~0.88%p 올랐다.

보험업계는 시장금리의 상승과 금융당국의 대출 총량관리의 영향으로 대출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보험사를 비롯해 2금융권의 가계대출 규제를 강화한 만큼 지속적으로 주담대를 중단하거나 문턱을 높이는 등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임대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헤드라인 뉴스

연준, 금리인상 예고…설 이후 증시 전망은?

연준, 금리인상 예고…설 이후 증시 전망은?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미국의 금리 인상 예고 여파로 2월 설 이후 국...
포토뉴스
만평 조민성의 그림판
[만평]조민성의 그림판
가장 많이 본 기사
1
[기자수첩] 신라젠에만 엄격한 한국거래소..형평성이 없다
2
[기획] 배터리업계, ‘꿈의 배터리’ 전고체 개발 속도전
3
LG엔솔 일반청약 오늘 마감…1주도 못 받는 증권사 나와
4
LG에너지솔루션, '따상'하면 시총 2위…빚투 급증 우려도
5
노량진 뉴타운, 막바지 수주 경쟁... 1·3구역 시공사 선정 임박
6
LG엔솔 흥행 속...2월 '몸값 10조' 현대엔지니어링 출격
7
애슐리퀸즈, 20일부터 생딸기 축제 시작
8
충북 청주 에코프로비엠 배터리공장 화재…‘대응 2단계’ 발령
9
GC녹십자, 프랑스 수입분유 ‘노발락’ 불법 마케팅 적발돼
10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업데이트
'相生'에서 '希望'을 찾다!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삼성전기가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28~29...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현대경제신문  |  제호:현대경제신문  |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4길 18, 3층  |  대표전화: 02)786-7993  |  팩스: 02)6919-1621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2356  |  등록일: 2012.11.23  |  발행일: 1996.7.1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조영환
Copyright © 2010 ㈜현대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