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CJ대한통운은 30일까지 풀필먼트(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판매자에게 배송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혜택은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를 신규 이용하는 판매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판매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센터에서 도착보장 견적을 신청하고 연말까지 서비스 계약과 입고를 완료하면 된다. 혜택은 건당 배송비 1000원을 한 달 동안 할인받거나 3개월간 무료로 물류센터에 상품을 보관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 최대 30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도착보장은 소비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대한항공은 3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1회 ‘세이프티 데이(Safety Day)’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안전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임직원들의 결의를 다지고 실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다. 대한항공 임직원, 한국공항(KAS)·진에어 소속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대한항공은 오랜 역사와 경험들을 통해 안전을 위한 많은 노력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체득해 왔다”며 “안전이라는 가치 앞에서는 너와 나의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화물사업을 분사·매각을 결정하면서 대한항공과의 합병이 탄력을 받게 됐다. 대한항공은 내년 초까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마무리짓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일 이사회를 열고 화물사업 분리 매각안을 가결했다.이번 화물사업 분사·매각안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심사 중인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요구한 사안이다. EU 집행위원회는 양사 합병으로 유럽 화물 노선에서 경쟁 제한 우려가 있다며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분사·매각을 요구했다.가결 이후 대한항공은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유럽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국내선 탑승수속 소요시간과 공항별 주차장 혼잡도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탑승객들의 공항 이용 편의를 위해 한국공항공사 스마트공항 가이드앱과 공항별로 제공되던 혼잡도 안내 정보를 통합 연동해 항공사 중 처음으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 적용했다.실시간 혼잡도 정보 연동으로 이스타항공 이용객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를 통해 김포, 청주, 제주 등 국내 노선 이용 시 셀프체크인부터 신분확인, 보안검색, 항공기 탑승까지의 공항별 평균 소요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30일부터 2024년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입사원 지원 접수 마감은 11월 13일까지이며 경력사원의 경우 11월 20일까지다.대한항공은 200여 명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로나 엔데믹이 본격화하면서 여객 사업량 회복과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과 우수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한다는 계획이다.신입사원 모집 부문은 여객, 화물, RM(수익 관리), 재무, 종합통제, 항공기술, 항공우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분사·매각이 내달 초 결정된다.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2일 이사회를 열어 화물부문을 매각하는 안건을 논의한다고 31일 밝혔다.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심사 중인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요구한 사안이다. EU 집행위원회는 양사 합병으로 유럽 화물 노선에서 경쟁 제한 우려가 있다며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분사·매각을 요구했다.이에 아시아나항공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화물사업 분사·매각을 논의했으나 진통 끝에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난 30일에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대한항공은 최근 에어버스의 A321neo 항공기 20대 추가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한항공의 A321neo 항공기는 50대로 늘어나게 된다. 대한항공의 A321neo 항공기는 182석 규모의 단일 통로 소형 항공기로 180도로 펼쳐지는 8석의 프레스티지 좌석을 장착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 항공사 최초로 에어버스의 객실 인테리어 브랜드인 에어스페이스 인테리어, 기내 와이파이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현재 대한항공은 주문한 A321neo 50대 중 8대를 인도 받아 2022년 1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이스타항공은 지난 28일 9호기(HL8546)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6번째 신규 도입으로 기종은 보잉의 B737-800이다.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재운항 당시 B737-800 3대의 항공기로 국내선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6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며 기단과 노선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내달 초에는 10호기(B737-800) 도입이 예정돼 있다.이스타항공은 9호기 도입으로 B737-800 기종 5대와 차세대 신기종 B737-8 4대를 보유하게 됐다. 연료 효율성이 높은 차세대 기종(B737-8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대한항공은 27일 한국신용평가에서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높였다고 이날 밝혔다. 2015년 12월 이후 8년만의 A 등급 복귀다.대한항공의 신용등급 향상은 주력 부문인 국제선 여객사업의 정상화 흐름, 화물시황 둔화, 고유가 등 외부변수에도 양호한 이익창출력 유지, 재무 여력 확충,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에 따른 것이다.이번 신용등급 향상에 따라 새로운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한편 회사채 발행 등 자본조달이 한층 더 용이해질 전망이다. 특히 아시아나항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청계광장에서 제1회 '경계선지능인의 사회적 지원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같이 걷는 동행, 천천히 가도 괜찮아'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진행되었다.경계선지능인은 웩슬러 지능지수(IQ) 70~79점으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머물며 인지‧의사소통‧정서‧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엔진 결함으로 여객기 출발 시간을 19시간 지연시킨 제주항공이 승객들에게 1인당 40만원에서 7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민사3부는 김모씨 등 제주항공 승객 77명이 제주항공을 상대로 제기한 1억54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 상고심을 26일 기각했다.제주항공이 성인 승객에게는 1인당 70만원을, 미성년 승객들에게는 1인당 4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한 원심이 적절했다는 결론이다.이 소송은 지난 2019년 1월 제주항공 여객기의 출발이 19시간이나 지연되면서 시작
[현대경제신문 김다자] 항공안전기술원은 24일 양재 aT센터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미국 국립 신소재 성능 센터(NCAMP)와 항공기용 복합재료 산업 및 인증체계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 항공기용 복합재료 인증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과 시험평가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미국의 항공기용 복합재료 인증기관인 NCAMP와 각자 보유한 정보와 역량을 공유하고 상호협력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국산 항공기용 복합재료 인증 체계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를 통해 상호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후 국내 개발 복합재료의 N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매각을 두고 찬반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대주주인 KDB산업은행은 매각 찬성을, 아시아나항공 노조는 반대를 주장하고 있다.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부문 매각에 대해 “이사회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화물사업 매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심사 중인 유럽연합(EU) 경쟁당국, EU 집행위원회는 양사 합병으로 유럽 화물 노선에서 경쟁 제한 우려가 있다며 관련 시정 조치를 요구한 바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이스타항공이 24일 오후 2시부터 27일까지 탑승기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항공권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김포, 청주,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3개 국내노선과 김포, 인천, 청주에서 출발하는 일본, 대만, 동남아 등 9개 국제노선 등 12개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모션은 탑승기간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항공권의 특가 운임이 오픈되며 12월 20일부터 운항 예정인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도 특가 노선에 포함된다.유류할증료와 공항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객실승무원 훈련센터에서 퍼스트클래스 담당 객실승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기내 와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대한항공 와인 컨설턴트인 마크 알머트(Marc Almert)가 직접 강의를 맡았다. 독일 쾰른 출신으로 지난 2019년 27세의 나이로 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하는 월드베스트소믈리에서 최연소 챔피언으로 등극했다.지난 2022년 10월 기내 와인 전면 개편을 추진하고 있던 대한항공의 협업 제안을 받아들인 이후 현재까지 대한항공의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HMM은 2024년도 채용연계형 대졸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모집은 컨테이너와 벌크사업부문(영업·운영·영업지원·운항), 관리지원부문(인사노무·경영관리·경영전략)과 재무회계부문(재무·회계·구매) 등이다. 근무지는 서울이다. 서류 접수는 23일부터 내달 12일까지다. HMM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 작성·제출이 가능하다.전형절차는 서류심사 후 AI 역량 검사,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단계별 합격자는 개별 통보된다. 모집인원은 00명이며 합격자는 내년 1월부터 2개월간 인턴근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가 속한 세계 최초·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지난 13일 프랑스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 두 번째 라운지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이 라운지는 샤를 드 골 공항 1터미널 10번에서 38번 게이트를 이용하는 스타얼라이언스 항공편 탑승객 가운데 퍼스트·비즈니스클래스 승객과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유나이티드항공 유나이티드 클럽과 에어캐나다 메이플 리프 클럽의 우수 회원도 입장이 가능하다.신규 라운지는 1터미널 면세구역에 있다.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진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 대강당에서 임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한진칼, 대한항공, 한진, 진에어 등 전 그룹사의 컴플라이언스, ESG, 공정거래 공시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강연자로는 유진희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 위원과 한국경영인증원 주광열 위원이 참여했다.류경표 한진칼 대표는 “한진그룹은 임직원 컴플라이언스 교육 등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윤리∙준법경영이 그룹 문화로 정착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Joint Venture) 5주년을 기념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 일대에서 ‘줍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조인트 벤처란 협약을 맺은 회사들이 한 회사처럼 운항 스케줄을 최적화, 공동 마케팅 활동, 재무적인 성과를 공유하는 최고 수준의 협력 관계를 말한다.지난 20일 이뤄진 봉사활동에는 양사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했다.‘줍깅’은 우리말의 줍다와 영어의 달리기(jogging)를 합성한 신조어다. 걷거나 뛰면서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뜻한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법원 특별2부는 아시아나항공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취소 소송 상고심을 지난 18일 기각했다.아시아나항공의 청구를 기각하고 공정위의 손을 들어준 판결이다.이 소송은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공급업체를 교체하면서 시작됐다.아시아나항공은 2018년 7월 1일부로 기내식공급업체를 게이트고메코리아(GGK)로 바꿨다.하지만 기존 기내식업체인 LSG스카이셰프코리아는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업체 변경이 금호아시아나그룹 차원에서 결정된 일이라고 주장했다.금호그룹이 LSG에 금호고속(옛 금호홀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