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LG화학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영아용 혼합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유바이오로직스와 손을 잡는다.LG화학은 유바이오로직스와 6가 혼합백신 LR20062의 핵심 항원인 정제 백일해(acellular Pertussis, aP) 원액 생산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LR20062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뇌수막염, B형간염 등 6개 감염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이다.국내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5가(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소아마비·뇌수막염) 백신 대비 접종 횟수를 2회 줄일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유한양행은 자회사인 이뮨온시아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이뮨온시아는 2016년 유한양행과 미국 소렌토테라퓨틱스(Sorrento Therapeutics)가 함께 세운 곳이다. 유한양행이 지난해 말 파트너사의 지분을 전량인수하면서 현재 지분 67%를 보유중이다.이뮨온시아는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두 곳에서 기술평가를 받아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갖추게 됐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김흥태 이뮨온시아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