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상 예방접종 사전예약…10월 16일까지 접수

담양군청사 전경.<사진=담양군>
담양군청사 전경.<사진=담양군>

[현대경제신문 김궁 기자] 담양군은 지난 29일 기준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추진한 결과 1차 접종자는 4만766명으로 인구 대비 88%, 접종 완료자는 3만 1천764명으로 68.6%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고위험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고, 4월 15일부터 담양군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해 지금까지 75세 이상 고위험층, 고3 및 고교직원, 지자체자율접종 등 2만 4천526건을 접종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위탁계약을 체결한 위탁의료기관(17개소)에서는 18세에서 74세 미만 4만 7천676건의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또한 담양군보건소는 접종률을 최대한 높여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자 지금까지 접종 기회가 있었으나 다양한 사정으로 접종을 하지 않고 있는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18세 이상 미접종자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 중으로 사전예약은 오는 10월 16일까지 보건소를 통해 진행되며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 외국인 등을 위해 보호자가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그 동안 기회를 놓쳐 예약하지 못한 분들과 접종받지 않은 분들은 자신의 건강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예약에 꼭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4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2~17세 및 임신부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으로 사전예약은 10월 5일부터 기존과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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