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역사·브랜드 이야기 담아
“100년 기업 되도록 노력할 것”

삼양식품 창립 60주년을 맞아 출간된 ‘삼양식품 60년사’
삼양식품 창립 60주년을 맞아 출간된 ‘삼양식품 60년사’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삼양식품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삼양식품의 역사와 다양한 브랜드를 기록한 ‘삼양식품 60년사’를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양식품 60년사는 지난 1961년 시작된 삼양식품의 창업정신을 되새기고 제2의 도약기를 맞아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기획·제작됐다.

특히 업계 최초로 생산 제품을 백과사전 형식으로 정리한 브랜드사를 새롭게 시도했으며, 1991년에 제작된 30년 사사 이후 30년 만에 삼양식품의 역사를 다시 한번 정리하고 체계화했다.

삼양식품 60년사는 삼양식품 전현직 임직원 100여 명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16개월 동안 제작됐다.

1책 2권 형태로 1권은 삼양식품 역사, 2권은 60년간 출시됐던 총 1천28종의 브랜드 이야기를 모두 담아 기록의 가치를 높였다.

발간된 삼양식품 60년사는 관련 업계와 전국 대학교,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60년사를 통해 삼양식품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하고 돌아보는 기회가 됐다”며 “이를 발판 삼아 100년을 이어가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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