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LG전자는 초경량 노트북 브랜드 ‘LG 그램(gram)’의 한정판 제품인 ‘LG 그램 블랙 라벨(Black label)’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6일부터 22일까지 예약 판매가 진행되며, 수량은 1천대 한정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이 최고를 가졌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금까지 출시된 LG 그램 라인업 중 최고 사양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외관과 전면의 그램 로고는 물론, 액세서리인 파우치와 마우스까지 전부 블랙 색상으로 디자인한 게 특징이다. 아울러 유럽 명품 브랜드인 몽블랑(MONTBLANC) 노트북 가방을 기본 제공한다.
LG전자 제품 구매 고객 대상 배터리 1회 무상교체 서비스(2024년 8월 31일까지)를 제공하며 무상보증 기간은 2년(기존 1년)이다.
LG전자는 예약판매 기간 중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원할 경우, 터치패드에 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32GB 메모리(RAM)에 1TB SSD를 지원하며,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R(Tiger Lake R) 및 인텔의 내장 그래픽 프로세서 아이리스 엑스이(Iris Xe)가 장착했다. 또 인텔이 제시하는 차세대 노트북의 새로운 규격인 ‘인텔 EVO 플랫폼’ 인증을 획득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그램 블랙 라벨은 제품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 액세서리 등의 요소에서도 프리미엄 가치를 더한 제품”이라며 “LG 그램의 혁신을 이어가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