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지지구 내 KTX신경주역세권 가장 가까운 입지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조감도. <사진=태영건설>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조감도. <사진=태영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태영건설은 다음달 경상북도 경주시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을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단지는 경상북도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산 218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총 94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 등 총 7개 타입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태영건설은 향후 KTX신경주역세권 일대에 총 2천500세대를 공급해 데시앙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경주역세권 신도시는 문화재 등으로 개발이 제한적인 경주에서 새로운 중심이 될 신도시라는 점이 높이 평가되고있으며 해당 지역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

단지는 KTX신경주역을 포함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KTX신경주역에서 경부선 KTX, SRT 노선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약 2시간 정도 만에 도달할 수 있으며 동대구(18분)와 울산(11분) 등 인접 대도시로의 접근성도 높다.

지난 6월 확정된 ‘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동해남부선(포항 19분, 울산 18분 예상)과 복선전철 중앙선(영천~신경주, 급행 12분, 완행 15분 예상)도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이어서 일대에 더욱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여기에 자동차전용도로인 7번국도우회도로(효현~상구, 효현~외동) 완전개통(2023년 예정)과 신도시 진입로 지방도 904호선 이설확장(2022년 말 예정)을 앞두고 있으며 광역도로망인 경부고속도로IC 2곳(경주·건천IC)이 인근으로 위치해 건천산업단지 등 인근 지역 업무시설로 빠르게 접근 가능하다.

현재 경주에는 총 36개, 분양면적 도합 900만㎡(2021년 6월 기준)에 달할 정도로 산업단지들이 조성 중이어서 직주근접 수요를 더욱 흡수할 전망이다.

단지는 3040세대 중심으로 재편된 주택 실수요자에 맞춰 자녀안심교육환경도 갖출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도보 5분 거리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이다.

방과 후 교실과 스터디 라운지, 틴에이지 클럽 등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시설이 조성된다. 여기에 단지와 맞닿은 곳에는 축구장 약 7배 규모의 공원이 자리하며 가까이에 흐르는 생태하천을 따라 조성된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단지 내 상업시설을 포함한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한번에 누리는 원스톱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먼저 단지 300m 거리 내에는 상업업무시설 부지가 위치해 있어 도보로 접근할 수 있으며 공원을 지나면 공공청사까지도 빠르게 접근 가능하다.

태영건설은 경주시 내 최초로 조성되는 29층 스카이 커뮤니티를 포함해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단지 내에 조성할 계획이며 각 세대에도 태영건설 만의 특화설계를 적용할 방침이다.

단지의 사전홍보관은 경주시 동천동 769-5, 3층에 위치한다.

분양 관계자는 “KTX신경주역세권 개발 지역 내 들어서는 첫 단지인 만큼 최초 공급에 대한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KTX신경주역을 포함해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인 만큼 광역 접근성으로 인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2천500여 세대 대단지 브랜드 타운 조성이 완료되면 일대 대장 아파트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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