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직원들이 처음으로 발간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책자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직원들이 처음으로 발간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책자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지난해 회사의 경제·사회·환경 책임에 대한 성과를 정리한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서는 고객가치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다룬 People, 기후금융, 환경경영의 Planet, 경제적 성과와 ESG 투자를 정리한 Prosperity, 지배구조, 윤리·준법경영의 내용을 정리한 Governance 등 총 4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화손보는 이 보고서에서 국제적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동참하는 ‘탈석탄 금융’, ‘기후금융 지지’ 선언은 물론 고객가치 향상 및 권익보호를 위한 노력에 대해 강조했다. 관련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강성수 한화손보 대표이사는 “회사는 지난 6월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신설한 후 ESG경영에 대한 주요 정책을 수립하는 한편, 체계적으로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경영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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