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청약 진행... 최소10년 안정적 주거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 현장사진. <사진=우미건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 현장사진. <사진=우미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우미건설은 오는 14일 최소 10년간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공임대와 달리 입주 자격에 대한 제한이 적고 임대료 상승률도 5% 이내(2년 단위)로 제한된다. 특히 일반 월세, 전세와 달리 최소 10년 이상의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별공급(세어하우스, 청년·신혼), 정보취약계층 및 일반공급의 청약일정은 20일~21일 진행된다. 서류 제출은 28일부터 다음달 3일이며 당첨자 계약체결은 다음달 7부터 15일이다.

해당 단지는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A-1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 ~ 지상 28층, 총 846세대 규모다. 전용면적은 59·69·84㎡로 수요자 선호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또 펜트리, 넓은 드레스룸, 알파룸 등 특화공간은 물론 채광과 통풍에 신경 쓴 4베이 구조와 맞통풍 설계를 적용해(일부 주택형)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다목적 실내 체육관(하프코트), 피트니스 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의 스포츠 시설과 작은 도서관,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계절용품을 손쉽게 보관할 수 있는 세대창고 등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입주민 지원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무인택배 시스템, 유아영화관, 입주민 독서실, 북카페 등의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해 주거 편의성을 높일 전망이다.

교통으로는 GTX-A 노선 운정역이 개통 예정으로 서울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서울-문산고속도로, 제2자유로 등 광역교통망도 인근에 위치해있다.

입지환경 역시 뛰어나다. 단지 인근으로 초중고교가 개교할 계획으로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주변으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고 대형마트를 비롯해 상업시설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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