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신증권>
<사진=대신증권>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대신증권은 8월 31일까지 해외선물계좌 신규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CME(시카고 선물거래소)에 상장된 지수 및 통화 관련 해외선물의 거래수수료를 할인해주는 '해외선물 지수 통화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선물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신증권에서 해외선물계좌를 처음 개설하거나 올해 해외선물 거래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상품은 CME에 상장된 주요 지수 및 통화 선물 22종이다. 마이크로 통화선물 4종과 마이크로 지수선물 5종은 계약 당 0.70달러, 미니 통화선물 2종은 계약 당 1.50달러, 미니 지수선물 5종과 일반 통화선물 6종은 계약 당 1.95달러의 수수료를 적용받는다.

이벤트 참여는 대신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HTS(홈트레이딩시스템) 및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고객감동센터, 해외선물 거래데스크로 하면 된다.

김경훈 글로벌파생상품본부장은 "해외선물도 투자자산에 편입해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운용할 수 있다"며 "이번 이벤트로 업계 최저 수준의 거래수수료로 해외선물에 투자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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