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경쟁률 평균 22.0대 1 기록...교통 확충 등 개발호재 원인

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의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의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은 김해시 신문동 699-1번지 일원에 짓는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아파트 전 주택형이 모두 완판됐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난 3월 해당 홈페이지에서 견본주택 사전관람 예약을 받았다. 사전예약 첫날에 해당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접속자가 폭주했으며 10분 만에 주중 사흘(26일~28일)간 예약이 모두 종료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에 지난 6일에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전체 709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5천590건이 접수돼 평균 22.0대 1, 최고 43.0대 1(135㎡P 타입)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의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0~21일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629실 모집에 무려 1만400명이 청약해 평균 1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재 오피스텔 대다수 호실의 계약이 마무리됐으며 계약을 준비 중인 소비자들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단지가 분양시장에서 흥행돌풍을 이끌어낸 주 요인은 우수한 입지와 개발호재, 경쟁력을 갖춘 상품성을 갖춘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단지는 바로 옆 김해관광유통단지가 있어 상업·문화·여가시설을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내년 개통(예정)되면 부산과 창원으로 출퇴근도 편리해지고 장유역에서 창원역까지 이동시간이 27분, 부전역까지 30분 정도 소요될 전망으로 교통 확충도 기대된다.

해당 단지의 견본주택은 김해시 부원동 188번지 일대(김해시청 맞은편)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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