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하나로 모든 은행 금융거래 가능

<사진=SBI저축은행>
<사진=SBI저축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SBI저축은행이 운영중인 모바일 플랫폼 ‘SBI스마트뱅킹’이 오픈뱅킹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SBI스마트뱅킹은 SBI저축은행이 지난 2010년 9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모바일뱅킹 플랫폼이다.

이번 오픈뱅킹 서비스 제공을 통해 SBI스마트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은 앱에서 타은행의 입출금, 이체, 잔액 및 거래내역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오픈뱅킹 서비스 가입은 어플리케이션 및 인터넷뱅킹 로그인 후 메인화면의 오픈뱅킹 메뉴에서 계좌 등록하기를 통해 타은행의 계좌를 등록하면 완료된다.

SBI저축은행은 이번 오픈뱅킹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SBI스마트뱅킹 이용 고객 중 오픈뱅킹 서비스를 가입한 고객 2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1인 1매)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서비스 가입과 동시에 이벤트에 응모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SBI스마트뱅킹은 저축은행에서 최초로 출시한 모바일 플랫폼으로 저축은행업계의 디지털화를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혜택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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