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5월 한 달간 에어컨과 선풍기 등을 구매하면 할인과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롯데하이마트 모델들이 행사를 소개하는 모습.
롯데하이마트는 5월 한 달간 에어컨과 선풍기 등을 구매하면 할인과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롯데하이마트 모델들이 행사를 소개하는 모습.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5월 한 달간 전국 440여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지금은 여름가전 살 때’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에어컨 구매 고객들에게 브랜드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 에어컨을 구매하면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70만포인트 지급하고 제품과 금액대에 따라 최대 35 만 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또 LG전자 제품은 최대 50만포인트를 캐시백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5월 10일까지는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동시구매 행사를 진행한다. 멀티형 에어컨과 창문형 에어컨을 동시 구매하면 최대 10만 캐시백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올해는 파세코를 포함해 삼성과 캐리어, 위니아, 신일, 한일, 쿠쿠 등 창문형 에어컨을 추가 론칭해 선택 폭이 넓어졌다. 이 밖에 제습기,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행사상품을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여름가전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쿨가전 특집’ 행사를 진행한다.

1주차는 선풍기, 2주차는 에어컨, 3주차는 제습기, 4주차에는 서큘레이터 행사 모델을 특가로 선보인다.

여기에 특정기간 청구할인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9일까지는 행사카드로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8%를 최대 30만원까지 청구할인해준다.

10일부터 31일까지는 행사카드로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6%를 최대 30만원까지 청구할인해준다.

이 외에도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앱에서 선물하기 기능으로 제품을 구매하면 엘포인트를 최대 1만포인트 증정한다.

기존 보유 중인 여름가전 재사용을 위해 전문가에게 청소를 맡기려는 고객을 위한 홈케어 서비스 혜택도 있다.

홈케어 서비스는 롯데하이마트 CS마스터가 전문 클리닝 장비를 갖추고 고객 가정에 방문해 가전·침구 등을 관리해주는 토탈 케어 서비스다.

에어컨은 1년에 한 번씩 내부 청소를 해야 제품을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는데 롯데하이마트는 5월 한 달간 최대 19% 할인가에 제공한다.

여기에 지난해 여름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를 이용했던 고객이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엘포인트 5천점을 적립해준다.

이찬일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극성수기를 피해 미리 여름가전을 마련하려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제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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