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서울메이트, 신세계면세점 방문해 SNS 홍보
“국내 관광 자원 홍보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서울관광재단과 손잡고 서울의 관광 팁을 알리는 랜선 홍보를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외국인 서울 관광홍보단인 글로벌 서울메이트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방문해 해외에 홍보하고 신세계면세점은 매장에 서울 관광 영상을 틀어 고객에게 알리는 것이다

글로벌 서울메이트는 이번달 신세계면세점을 방문해 ‘가정의 달 맞이 선물 고르기’ 미션을 진행한다.

명동점에 입점돼 있는 제품 중 가족이나 친구에게 주고 싶은 선물을 골라 개인 SNS에 소개하는 방식이다. 이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SNS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로 보유한 팔로워 합계가 498여만 명에 달해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면세점은 미션에 참여하는 글로벌서울메이트에게 블루투스 마이크, 스마트폰 짐벌, 디스커버 서울패스, 신세계면세점 에코백 등 랜덤 구성된 럭키박스를 제공한다.

글로벌서울메이트들이 직접 체험하고 제작한 생생한 홍보 콘텐츠는 본인의 SNS 채널과 서울관광 공식 SNS 계정인 비짓서울(Visit Seoul)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채널 등을 통해 전세계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비짓서울(Visit Seoul) TV에서 선보인 아름다운 서울의 다양한 명소를 담은 서울 홍보영상인 필 더 임팩트 오브 서울(Feel the Impact of Seoul)을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보여준다.

신세계면세점은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유니크한 서울의 풍경을 영상으로 제공해 향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서울 관광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켜 관광 시장의 활성화를 독려할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현재는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이나 국내 관광 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세계면세점은 향후 다시 만날 서울의 모습을 소개하는데 다방면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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