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재 활용
니트백 단점 보완

빈폴액세서리 모델이 호두백을 들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액세서리 모델이 호두백을 들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빈폴액세서리에서 올해 여름 시즌을 앞두고 폐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를 사용한 ‘호두 니트 버킷백’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호두 모양으로 디자인했으며 레드와 브릭, 블루 등 컬러풀한 컬러를 활용해 여름 시즌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귀여운 복조리 형태와 컬러 블록 배색을 가미해 엣지있는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며 적당한 크기로 스마트폰과 지갑, 화장품 등을 넣을 수 있다. 바닥 짜임이 튼튼해 쳐지거나 형태가 무너지지 않아 니트백의 단점을 보완했다.

또한 스트랩을 손목에 끼워 가볍게 들거나 어깨에 걸쳐 숄더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고 니트 소재로 만들어져 가볍다.

이상우 빈폴액세서리 팀장은 “MZ 세대는 가치 소비에 대한 긍정적 구매 태도를 형성해 친환경 상품에 대한 관여도가 높다”며 “빈폴액세서리는 지속가능성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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