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박승희 선수 등 메달리스트 9명과 가족 초청

에쓰오일은 지난 19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동계 올림픽 빙상종목 국가대표 선수와 가족들을 초청해 ‘소치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포상금 전달식’을 열고 포상금 1억5천500만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지난 19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동계 올림픽 빙상종목 국가대표 선수와 가족들을 초청해 ‘소치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포상금 전달식’을 열고 포상금 1억5천500만원을 전달했다.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에쓰오일이 쇼트트랙·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20일 에쓰오일(S-OIL)은 지난 19일 동계 올림픽 빙상종목 국가대표 선수와 가족들을 초청해 ‘소치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포상금 전달식’을 열고 포상금 1억5천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에쓰오일은 박승희 선수에게 3천500만원, 심석희 선수에게 2천500만원, 이상화 선수에게는 2천만원을 포상했다.
 
이와 함께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우승한 공상정·김아랑·조해리 선수에게는 각각 1천만원,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경기에서 은메달을 딴 김철민·이승훈·주형준 선수에게는 각각 5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6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기록한 이규혁 선수와 종양 제거 수술 후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쇼트트랙 유망주 노진규 선수에게도 각 1천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의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국민 모두를 대표해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에쓰오일은 4년 뒤 대한민국에서 개최될 평창 올림픽에서도 자랑스러운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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