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위한 영어 놀이 공간& 부모 위한 ICT 체험존으로 구성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SK텔레콤은 부모 및 아이들을 겨냥한 복합 문화 공간 ‘잼플레이스(ZEM PLAYS)’를 23일, 서울 ‘마포 T타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잼플레이스는 SK텔레콤이 만 12세 이하 아이들을 위해 ‘19년에 런칭한 유무선 통합 브랜드 ‘잼(ZEM)’의 첫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로, 아이 주도형 영어 놀이공간과 동행한 부모가 SK텔레콤의 ICT 서비스 체험 및 상담을 할 수 있는 ICT 서비스 존으로 구성됐다.
학교도 학원도 아닌 공간을 표방하는 잼플레이스는 아이들이 방과 후 편히 들러 영어로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경험하면서, 영어를 즐기고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상주하고 있는 원어민 크루(crew)와 영어로 대화하고 어울리며 준비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어지는 영어, ‘ZEMglish(ZEM + English)’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게 SKT 설명이다.
성인을 위한 ICT 서비스 체험존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ZEM 관련 상품 뿐만 아니라 SKT의 다양한 상품, 서비스 및 디바이스를 이용해 보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아이들 전용공간은, 현재 코로나 방역 지침 2단계 기준 가이드에 따라 투어 신청 고객 대상으로만 운영을 시작한다. 잼플레이스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신청한 1팀만 이용할 수 있으며, 원어민이 진행하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5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잼플레이스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에게는 ZEM 고유의 디자인이 적용된 한정판 학용품, 휴대폰을 꾸밀 수 있는 스티커, 전용 케이스 및 그립톡 등 다양한 ZEM 브랜드 굿즈를 증정한다.
한명진 SKT 마케팅그룹장은 “잼플레이스가 아이들이 미디어와 기술을 통해 영어 등 다양한 문화와 콘텐츠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하고, 부모님들은 안심하고 아이들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마포 지역의 ‘community mark’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스마트폰, 미디어 사용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ZEM의 ESG 차원에서의 역할 또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