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셔츠 만들어 해외 빈민아동 도와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현대상선이 해외 빈민아동 돕기에 동참했다.

14일 ‘함께하는 사랑밭’은 현대상선의 직원 30여명이 ‘사랑의 티셔츠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티셔츠 만들기’는 옷이 필요한 해외 빈민촌 아이들에게 직접 큐빅을 수놓은 핫픽스 티셔츠를 만들어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직원들은 아이들이 입을 옷이니만큼 정성을 담아 큐빅을 한 알 한 알 수놓은 뒤, 열로 고정시켜 예쁜 핫픽스 티셔츠를 완성했다.

또한 비닐봉지를 책가방 삼아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을 위해 에코백도 제작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티셔츠와 에코백을 직접 만들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었고,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을 할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현대상선이 해외 빈민아동 돕기에 동참했다.
현대상선이 해외 빈민아동 돕기에 동참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