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회장 사내이사로 신규선임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한진해운이 분할합병을 통해 지배구조를 개선시키고, 경영효율성을 증대시킬 방침이다.

14일 한진해운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인적분할되는 한진해운홀딩스의 해운지주 사업부문과 상표권관리 사업부문을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한진해운은 내달 29일에 있을 주주총회에서 이를 승인할 예정이다.

또한 한진해운은 조양호 한진그룹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한다. 이와 함께 강영식 대한항공 정부본부 부본부장(운항 점검정비공장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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