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주말 3일간 20만명 관객 동원
영화 인기 힘입어 다양한 이벤트 진행

롯데시네마의 영화 ‘미나리’ 무비싸다구 이벤트 홍보 포스터 <사진=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의 영화 ‘미나리’ 무비싸다구 이벤트 홍보 포스터 <사진=롯데시네마>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시네마는 영화 ‘미나리’를 관람하는 고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영화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이야기로 지난 3일 개봉한 후 주말 3일간 2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관의 하루 관객 수가 20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해 11월 15일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이에 롯데시네마는 더 빨리 영화를 예매할수록 더 큰 할인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인 무비싸다구를 진행한다. 지난달 26일 진행한 후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다시 한번 진행되는 앵콜 이벤트다.

이번달 9일 16시부터 무비싸다구 이벤트 페이지에서 1천600명은 1천원에, 100명은 3천원에 영화를 예매할 수 있다.

또 영화 속에서 할머니인 순자(윤여정 분)가 즐겨 마시는 산에서 온 이슬 물인 마운틴 듀를 영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롯데시네마 예술영화 전용상영관 아르떼에서 상영하는 미나리 종이티켓을 매표소에서 인증하면 M사이즈 마운틴듀를 1인 1잔 증정한다. 월드타워 등 전국 8개 지점 9개 스크린에서 이번달 23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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