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서비스 시작 후 5년 만..콘텐츠 9만편 보유
박태훈 대표 “전 세계서 사랑받는 서비스 될 것”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왓챠는 앱 누적 다운로드 수 1천만을 기념해 1일 무료 이용권을 천만장 나눔 한다고 5일 밝혔다.
왓챠는 “지난달 말 기준 앱 누적 다운로드 수 1천만을 넘었다”며 “한국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이 왓챠를 다운로드했거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를 기념해 왓챠는 1일 무료 이용권 천만장 나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달 7일까지 왓챠 이용권 등록 페이지에서 별도의 결제 정보 없이 코드명 “감사합니다천만에요왓챠”를 적용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가입자와 현재 이용권을 구독하고 있지 않은 기존 가입자가 대상이다.
왓챠는 현재 영화와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등 9만편에 이르는 콘텐츠를 보유 중이다.
지난 2016년 1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뒤 빠른 성장을 거듭하며 국내 대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로 자리매김 해왔다. 서비스 시작 후 1년여 만에 누적 앱 다운로드 1백만 건을 기록하기도 했다.
박태훈 왓챠 대표는 “다양한 콘텐츠로 모두의 취향과 다름이 인정받게 하겠다는 자사의 비전에 공감해 준 사용자들 덕분”이라며 “국내 대표 OTT를 넘어 전 세계 시장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키워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왓챠는 설 연휴를 앞두고 실시간 채팅과 함께 콘텐츠를 단체 관람하는 ‘왓챠 파티’의 정식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키즈 전용 모드를 제공하는 키즈 프로필 개편,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 HDR10+ 등 최신 영상·음향 기술을 적용한 콘텐츠 확대 등 지속적인 사용 경험 개선을 위한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