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사진=KT>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KT는 설 연휴를 앞두고 ‘신비아파트’ 시리즈 캐릭터를 적용한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인 ‘KT 신비 키즈폰’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부터 ‘KT샵’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8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KT매장에서 정식으로 출시된다.

KT는 KT 신비 키즈폰 구매 고객에게 단말을 비롯해 전용 케이스, DIY 스티커, 전용 AR카드 6종(자이언트 신비카드 1장 포함)을 제공한다. 전용 AR카드를 ‘엑스에이알(xAR)’ 앱으로 촬영하면 신비아파트의 캐릭터 영상, 미니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KT 신비 키즈폰에는 키즈 전용 콘텐츠인 ‘올레 tv 키즈랜드’, 신비아파트 공식 앱, 신비아파트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전용 사진 앱 ‘롤키(lolki)‘ 그리고 ‘KT안심박스’ 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KT안심박스는 5일 출시하는 KT의 신규 안심 부가서비스다. 자녀의 실시간 위치 정보 조회,▲유해 웹/앱 접근 방지, 열공모드, 보호가이드 등 부모가 자녀의 안전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KT안심박스의 열공모드는 통화, 문자, 카메라, 갤러리 기본 앱 4종 외 부모가 선택하는 모든 앱의 이용을 제한할 수 있어 자녀의 효율적인 공부 시간 관리에 유용하다. 보호가이드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상태를 한눈에 열람하는 기능이다.

KT는 신규 요금제 ‘Y주니어ON’도 8일부터 출시 한다.

김병균 KT Device사업본부장 상무는 "KT는 앞으로도 부모님과 어린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키즈 시장을 주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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