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캐롯손해보험>
<사진=캐롯손해보험>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캐롯손해보험이 신한은행 전용 모바일앱 ‘신한SOL’에서 ‘퍼마일자동차보험’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신한SOL’ 회원 중 자동차 보험 가입을 원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본인의 평소 주행거리를 입력해 예상 보험료를 조회한 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캐롯손해보험이 국내 최초로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해 ‘탄 만큼만 내는’ 신개념 자동차 보험이다. 매월 기본료에 주행거리만큼만 보험료를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2030 밀레니얼 세대뿐만 아니라 4050 직장인 사이에서도 점차 인기가 높아지며 최근 일 최대 가입 계약 건수가 1천100건을 넘어섰다.

신한 쏠을 통해 퍼마일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바일 주유권 3만원 상당의 리워드와 법률비용 보장 등의 운전자보험 보상을 제공한다.

캐롯손보는 신한은행뿐만 아니라 신한카드 등 다양한 할인제휴를 통해 고객 접점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신한은행과의 다양한 상품 제휴를 통해 신한금융 고객들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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