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외고, 모바일 앱 사업으로 역대 최고성적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항공 특송 회사 페덱스(FedEx)가 청소년 경제교육기관 JA(Junior Achievement)와 함께 개최한 ‘제4회 국제 청소년 우수사업체 선발대회(JA Company of the Year)’의 최종 우승팀을 발표했다.

26일  페덱스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대표로 출전한 용인외고 팀(이영환 학생 외 4명)이 2위로 선정돼, 역대 한국 대표팀 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

용인외고 팀은 소규모 레스토랑이나 가게를 이용하고자 하는 손님들에게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App)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판매하는 사업 아이템을 선보여 당당히 2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선발대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한국을 비롯, 중국, 괌, 홍콩,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태지역 9개국에서 15개 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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