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단백질만 함유…오메가3·6 비율 WHO 권장치 준수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유한양행은 건강식품 브랜드 ‘뉴오리진’을 통해 호주 유가공업체인 ‘a2 밀크’와 독점계약을 맺고 배앓이 없는 초지방목우유 ‘a2 밀크™ 오리지널’(사진)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더 에이투는 전세계적으로 약 30% 뿐인 A2단백질 보유 젖소를 감별하는 독자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과 영국, 뉴질랜드, 호주 등에 우유와 분유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호주에서는 분유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업계 선두주자다.

A2단백질은 사람의 모유와 유사한 단백질 구조를 지녀 섭취 시 배탈이 날 가능성이 낮다.

a2 밀크™ 오리지널의 특징은 A2단백질만을 함유했다는 것이다.

뉴오리진 관계자는 “a2 밀크™ 오리지널은 호주의 까다로운 초지방목 기준 아래 A2단백질만을 함유한 젖소만을 선별해 얻은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a2 밀크™ 오리지널은 초지 방목으로 얻어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 비율이 WHO가 권장하는 1대 4 이내의 황금비를 이루고 있다.

또한 파스퇴라이제이션 살균 공법으로 우유 본연의 영양을 살리면서도 신선하고 진한 풍미를 그대로 담아냈다.

이번 신제품은 뉴오리진 컨셉스토어와 SSG 푸드마켓 청담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뉴오리진 동부이촌점에서는 다음달부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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