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부터 한달간 오픈베타…모의투자 및 다양한 이벤트 예정

<사진=퓨전데이타>
<사진=퓨전데이타>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퓨전데이타의 자회사인 클라우드퓨전은 암호화폐거래소 비트프렌즈가 정식 오픈에 앞서 오픈베타 서비스를 위한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전 예약은 내달 12일까지 비트프렌즈 오픈베타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본인 계정의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비트프렌즈 관계자는 “거래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오픈베타 기간이 8월 13일부터 9월 12일까지로 확정됐다”며 “한달간의 오픈베타 기간 동안 모의투자 및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니 사전예약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비트프렌즈’는 금융 공공기관의 보안 시스템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설립된 암호화폐 거래소로, 변화하는 IT 시장에 맞춰 유연하고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보장할 계획이다.

또 트래픽 과부하에 따른 서버다운, 거래 지연을 예방하기 위해 거래소 IT인프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 ‘Azure(애저)’를 활용했으며, 검증된 증권사 기반의 매칭 시스템을 도입했다.

아울러 메모리 기반 Database(데이터베이스) 도입으로 체결 속도 및 사이트 퍼포먼스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전자지갑의 ‘프라이빗 키’를 암호화 분산 처리하는 등 고객 신뢰가 최우선인 암호화폐 거래소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클라우드퓨전은 가상화 및 클라우드 보안 전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거래소와 블록체인 기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전과 보안에 중점을 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프렌즈’의 글로벌 런칭을 앞두고 있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자금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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