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사업 10주년 맞아 서울시장상 수상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서울 노원구 쉼터요양원에 중증장애인용맞춤형 보장구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과 장경환 서울시 복지본부장,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들어 수도권과 강원 지역 장애인거주시설 11곳에 총 5천만원 상당의 맞춤형 휠체어 23대를 기증했다.
이에 앞선 지난 11일에는 사회공헌사업 10년을 맞아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맞춤형 보장구 지원사업을 이어 온 공로에 대해 서울장애인복지시설협회의 추천을 받아 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화학제품을 통해 소외계층의 신체적·물리적 장애를 개선한다는 취지에서 맞춤형보장구 지원사업 외에 복지시설 창호교체 사업, 임직원 성금 전달,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보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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