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박호민 기자] 녹십자랩셀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1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16.8% 늘어난 17억원, 당기순이익은 49.0% 증가한 16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액은 10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 증가했다.

녹십자랩셀 관계자는 “최대 사업부문인 검체검진서비스 분야의 올 상반기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2% 늘었고, 신설 바이오물류 부문 매출이 반영돼 실적 호조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NK세포치료제 임상 2상 착수에 따라 연구개발비가 전년 동기보다 2배 이상 증가했음에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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