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퇴직연금 전용 애플리캐이션 ‘신한NEO50 퇴직연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NEO50 퇴직연금은 고객이 직접 퇴직연금 운용지시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이다. 일반 운용지시(매수/매도) 뿐만 아니라 고객이 지정한 기간, 횟수, 일자에 따라 펀드, 정기예금, RP 등을 반복적으로 매수할 수 있는 분할매매 기능까지 갖췄다. 자신만의 투자성향과 스타일에 맞는 적립식 펀드를 설계해 운용이 가능하다.
신한NEO50 퇴직연금은 초보자를 위한 가입자 교육, 잔고조회, 수익률 조회, 상품 정보, 제도안내 등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의 퇴직연금은 수익률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7년(2008~2014)간 누적 수익률이 확정기여형(DC) 36.85%, 확정급여형(DB) 36.00%의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38개 퇴직연금 사업자(적립급 1천억 이상) 중 DB, DC형 모두 3위안에 오른 유일한 경우다.
이동근 신한금융투자 연금기획부 부장은 “DC형 운용수익률은 퇴직연금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신한의 우수한 상품 선정 노하우를 퇴직연금 전용 앱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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