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네팔 지진 피해지역에 성금 2만달러 전달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사장 김창기)은 네팔 대지진 진앙지인 고르카 지역 주민을 위해 ‘사랑의 SOS 기금’ 2만달러(약 2천150만원)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고르카 지역은 이번 대지진으로 주민 200여명이 숨지고 전체 가옥 70% 이상이 무너졌다.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지난 14일 엄홍길휴먼재단과 함께 해외학교를 건립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김창기 이사장은 “재단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고르카 지역이 접근 불가능할 정도로 큰 피해가 났다는 소식에 가슴이 아팠다”며 “구호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