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줄에 달아 운동량 등 측정

SK텔레콤이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반려견의 운동량, 칼로리 소모량 및 수면량을 세부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목걸이형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 '펫핏'을 20일 출시한다. 펫핏은 가로 4cm, 세로 1.5 cm, 무게 6.7g의 초소형으로, 축적된 활동 데이터 패턴을 분석하여 견종별로 적절한 활동 가이드를 제시해 준다. < SK텔레콤 제공 >
SK텔레콤이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반려견의 운동량, 칼로리 소모량 및 수면량을 세부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목걸이형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 '펫핏'을 20일 출시한다. 펫핏은 가로 4cm, 세로 1.5 cm, 무게 6.7g의 초소형으로, 축적된 활동 데이터 패턴을 분석하여 견종별로 적절한 활동 가이드를 제시해 준다. < SK텔레콤 제공 >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20일 반려견 목줄에 부착해 운동량과 수면량 등을 측정할 수 있는 헬스케어 장치 '펫핏(Petfit)'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펫핏은 가로 4㎝, 세로 1.5㎝ 크기에 무게도 6.7g에 불과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반려견 웨어러블 기기다. 생활 방수 기능이 있다. 오픈 마켓에서 6만9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공모전에서 선정된 대학생 벤처기업과 펫핏을 공동 개발했다. 반려견 활동 패턴은 아직 데이터로 축적되지 못한 분야로, 향후 관련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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