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업데이트 콘셉트 공개 “캐릭터 포함 대대적인 개편 예고”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넥슨은 스타일리쉬 액션 RPG ‘엘소드’에서 개발자와 유저가 함께 요리를 만들며 소통하는 ‘케미푸드 파티’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라니 요리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케미푸드 파티’는 ‘엘소드’ 개발자 10명과 유저 40명이 한 자리에 모여 요리를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개발자들이 유저와 함께 ‘케미푸드(반반피자)’를 만드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엘소드’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눴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올 여름방학 업데이트 콘셉트(지금까지 엘소드는 잊어라, 역대 최대 규모 캐릭터 리밸런싱 패치)를 공개하고, 캐릭터 밸런스 조정 및 스토리 강화를 포함한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해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KOG 권오당 총괄 디렉터는 “유저분들과 한 공간에서 함께 요리도 하고 평소 나눌 수 없었던 이야기를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저분들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게임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OG 권오당 총괄 디렉터
KOG 권오당 총괄 디렉터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