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 변색렌즈 포토에이드 [사진=케미렌즈]
케미 변색렌즈 포토에이드 [사진=케미렌즈]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봄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면서 변색안경렌즈를 착용한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봄은 변색 기능이 최고 상태로 발휘되는 연중 가장 적당한 햇살과 온도를 갖춘 시기”라고 29일 밝혔다.

변색렌즈의 변색 기능은 온도와 습도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생기는데 봄은 햇살이 좋고 높지도 낮지도 않은 적당히 쌀쌀한 온도와 습도가 변색이 가장 진하게 바뀌는 날씨 환경을 제공한다.

변색렌즈는 실외에서 자외선을 받으면 색이 진하게 변해 선글라스로, 실내서는 다시 탈색돼 투명안경으로 착용하는 기능성 렌즈다.

선글라스처럼 실내에서 벗을 필요 없이 편리하고 실내외 겸용이 가능한 실용성이 뛰어난데다 자외선과 눈부심도 방지할 수 있어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등산이나 트레킹, 하이킹 등 야외 운동이나 여행 등 외부 활동에 착용하는 주요 아이템으로 변색렌즈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변색렌즈 안경이 이처럼 인기를 끌자 안경렌즈 업체들은 경쟁적으로 다양하게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케미렌즈에서 선보이고 있는 변색렌즈 케미포토에이드(Photo-Aid)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격도 10만원 초반대 부터로 수입 브랜드의 경우 권장소비자가격 기준 대략 20만원대 이상인 것과 비교해 가성비가 뛰어나다.

케미포토에이드 굴절률 1.60과, 고도 근시를 위한 굴절률 1.67 제품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고난도의 스핀 무브 코팅 변색 기술을 국산화한 코팅 성능과 변색 기능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외선과 눈부심을 막아 눈을 보호하고 간편함과 실용성도 겸비한 변색렌즈 착용이 매년 확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