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엔티, 패션PB ‘오디브’ 봄 · 여름 신상품 출시

[현대경제신문 박태진 기자] 쇼핑엔티는 자체 패션브랜드 오디브(ODV)의 봄 · 여름 신상품을 이달 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디브는 2019년 8월에 론칭한 쇼핑엔티의 자체 패션브랜드(PB)이다. 오디브 아이템들은 여성스럽고 편안한 착용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매 시즌 디자인과 소재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인기를 이어갔다. 

오디브는 지난 2월까지 누적 주문액 1000억원을 돌파했고 쇼핑엔티를 대표하는 간판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봄 · 여름 시즌 출시하는 오디브 상품은 블라우스 세트 · 티셔츠 세트 · 팬츠 세트 등 9종이며 수량은 총 9만3000세트를 준비했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상품은 오디브 쿨샤벳 블라우스 4종이며 방송 시간은 23일 오전 7시 30분이다. 

오디브 쿨샤벳 블라우스 4종은 오디브 브랜드의 시그니처 상품으로 올해는 블랙·네이비 색상의 자카드 소재가 한층 더 고급스러워졌다. 또한 그린·퍼플 색상은 프릴 디테일을 더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봄철 나들이가 본격화되는 4월 중순부터 아트웍 블라우스 세트, 상·하의 셋업+베스트 세트 등 봄· 여름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각 상품의 자세한 편성 시간은 쇼핑엔티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방송 상품의 경우 모바일앱을 통해 구매하면 10%적립 및 NH농협카드 청구할인 5%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은미 쇼핑엔티 패션의류팀장은 “오디브는 쇼핑엔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디자인과 소재 차별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는 기존에 홈쇼핑에서 볼 수 없었던 블라우스와 주얼 팬츠 등을 준비했으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