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8시30부터 1시간 동안 전등 소등·최소화

[사진=파르나스호텔]
[사진=파르나스호텔]

[현대경제신문 박태진 기자] 파르나스호텔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파르나스호텔은 23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호텔 공공장소의 전등을 소등·최소화하고 외부 간판과 외벽 조명도 소등한다. 

어스아워 캠페인은 세계자연기금(WWF) 주최로 2007년부터 진행되어 온 전 세계적인 환경운동 행사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실시된다.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에너지 절감에 참여하기 위해 일년에 한 시간 동안 전 세계 유명 랜드마크를 포함한 주요 건물들이 소등과 절전에 참여한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코엑스는 기업, 고객, 환경, 지역사회 등 모두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파르나스호텔은 2019년에 국내 호텔 최초이자 유일하게 글로벌 친환경 인증 프로그램인 얼스체크(EarthCheck)의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얼스체크는 호주 정부지원 연구기관인 지속가능관광협력연구센터(Sustainable Tourism Cooperative Research Center)가 개발한 세계적인 명성의 친환경 관광 인증 시스템이다. 

에너지 사용, 폐기물 처리, 약품 사용, 직원 환경 관련 교육 등 수십 가지의 항목에 대해 약 1년 간 면밀하게 평가하여 수여되는 인증이다. 

인터컨티넨탈 파란스와 인터컨티넨탈 코엑스는 2008년 브론즈 레벨에서 시작해 실버, 골드, 플래티넘까지 10년 이상 환경보호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 

또한 IHG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자체 환경감시 프로그램인 그린 인게이지(Green Engage)를 통해 탄소감축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에너지 소비 현황 추적 시스템 도입, 고효율 에너지 조명 설치, 친환경 구매 등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코엑스는 지속 가능한 럭셔리를 지향하며  40여년간 환경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의 영역을 확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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