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후보(사진)가 포스코그룹 10대 회장으로 정식 선임됐다. 

포스코홀딩스는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장 후보를 대표이사 회장 겸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장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전략기획 총괄, 김기수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 겸 그룹 CTO 부사장,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 총괄 등 4인의 사내이사 선임안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장 회장은 이어지는 이사회에서 제10대 대표이사 회장 선임이 확정되면 이날 경북 포항 본사로 내려가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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