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영업담당자 대상 교육 진행

삼성웰스토리 프랜차이즈 컨설턴트 양성 교육과정(1차)에 참가한 영업담당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웰스토리]
삼성웰스토리 프랜차이즈 컨설턴트 양성 교육과정(1차)에 참가한 영업담당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웰스토리]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삼성웰스토리는 식자재 영업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컨설턴트 양성 교육과정을 9월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1월 프랜차이즈 고객사의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360솔루션’에 비즈니스 진단 컨설팅을 도입했으며, 전문 컨설턴트 양성을 통해 프랜차이즈에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는 프랜차이즈 고객사와 직접 소통하며, 식자재 영업담당자를 프랜차이즈 전문 컨설턴트로 양성해 고객사의 가맹 사업 확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웰스토리는 교육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프랜차이즈 교육 컨설팅 전문기업인 맥세스컨설팅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난 3개월간 교육 과정을 공동 개발해왔다.

영업담당자들은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본 커리큘럼을 시작으로 가맹사업법·수퍼바이저 시스템·상권 분석·가맹점 발굴·물류시스템 구축·마케팅 등 컨설팅에 필요한 분야별 전문 강의를 수강하게 된다.

교육을 이수한 영업담당자들은 민간 자격증인 프랜차이즈 경영사를 취득하게 되며, 프랜차이즈 성장에 필요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게 된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360솔루션이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당사와 거래하는 외식 고객사의 사업장 수도 최근 3년간 연평균 35%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컨설턴트 양성교육을 통해 프랜차이즈에 최적화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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