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한화솔루션이 탄소배출 관리 성과 등을 인정받아 글로벌 비영리기구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의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3년 연속 ‘리더십 A-’를 획득했다.

한화솔루션은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리는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기후변화대응 리더십 A- 이상 획득 기업 중 상위 6개 기업에 수여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비롯해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원자재 부문, 수자원 관리 우수상을 수상한다고 12일 밝혔다.

CDP는 기업의 환경 이슈 대응활동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글로벌 기구다.

CDP 코리아 어워드는 국내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과 물 경영 분야의 평가 점수를 기반으로 시상한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평가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기후 리스크 관리, 기후 시나리오 분석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3년 연속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리더십 A-등급을 받았다.

올해 처음 참여한 물 경영 부문 평가에서도 물 관리 정책과 수자원 집약도 개선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리더십 A- 선정 및 수자원 관리(Water Security)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강석림 한화솔루션 안전보건환경실장은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와 수자원 절약 등 탄소저감 및 자원관리 활동을 지속 추진해 기후변화 위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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