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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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넥슨은 네오플에서 개발 중인 신작 패키지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를 통해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6일(미국 현지시간)에 진행된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는 엑스박스의 신규 라인업을 소개하는 행사다. 

넥슨은 이번 프리뷰를 통해 카잔의 스타일리시한 전투 장면이 집중적으로 담긴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펠로스 제국의 대장군 카잔이 엠바스 지역에서 강력한 보스 바이퍼와 공방을 주고받는 전투를 확인할 수 있다.

페이즈별 대결을 집중적으로 담고 있으며 처형과 버스트 어택 등 다양한 액션을 선보이는 카잔의 모습을 통해 세련된 하드코어 액션의 재미를 기대케 한다.

네오플 특유의 액션성이 담긴 카잔만의 독창적인 게임성과 수려한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이 어우러져 기대감을 모은다.

윤명진 카잔 PD(네오플 대표이사)는 “카잔은 PC와 콘솔 플랫폼 동시 준비 중인만큼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를 통해 글로벌 콘솔 이용자분들께 카잔의 새로운 모습을 소개해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네오플의 강력한 핵심 IP인 ‘던전앤파이터’의 다중 우주 세계관을 토대로 ‘DNF 유니버스’의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세련된 액션성, 독창적인 그래픽을 토대로 이용자분들께 다양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카잔은 DNF 유니버스(통칭 DNFU)의 다중 우주 중 하나를 배경으로 하는 콘솔(Xbox, PlayStation)·PC(Steam) 기반의 싱글 플레이 하드코어 액션 RPG다.

지난해 12월 더 게임 어워드에서 게임 플레이 장면이 담긴 신규 트레일러를 첫 공개하며 글로벌 이용자들로부터 기대를 모았고 2월에는 첫 번째 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진행해 압도적인 액션성과 유니크한 그래픽에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넥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테스트를 통해 심층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완성도를 높여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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