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숯 5번 정제’ 참이슬 핵심가치 전달

참이슬 신규 TV 광고 '이슬우화 편' [사진=하이트진로]
참이슬 신규 TV 광고 '이슬우화 편' [사진=하이트진로]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하이트진로는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더 깨끗해진 참이슬의 TV광고를 공개하고 봄 시즌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광고캠페인은 ‘이슬같이 깨끗한 다음날, 참이슬’ 슬로건으로, 대나무숯으로 5번 걸러 ‘더 깨끗해진’ 참이슬의 브랜드 특징을 전달한다.

이번 광고는 이슬방울들의 공간을 신비롭고 환상적으로 연출, 기존 이슬방울 캐릭터와 새롭게 등장한 대나무 캐릭터들의 다양한 캐미가 돋보인다.

광고는 “참이슬이 어떻게 더 깨끗해졌는지 알아?”라는 아이유의 속삭임과 함께 시작된다.

이어 변경된 라벨 속으로 카메라가 이동하면 이슬방울들이 모여 사는 이슬동산이 펼쳐진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대나무 캐릭터 ‘둥실이’가 이슬방에게 물을 뿌려주면, ‘살랑이’가 대나무 잎으로 이슬방울을 말려주고, 그 모습을 아이유가 귀엽게 쳐다본다.

‘쓱싹이’가 물기를 닦아주자 기분이 좋아진 이슬방울은 춤을 추며 대나무 속으로 들어갔다가 쏙 빠져나온다. 이러한 이슬방울들이 모여 ‘더 깨끗해진’ 참이슬이 탄생하게 된다.

아이유가 참이슬 잔을 들고 있는 화면으로 전환되며 “5번 걸러 더 깨끗해진 거래”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광고는 마무리된다.

하이트진로는 TV광고 외에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인공지능(AI)이 추천해주는 참이슬 칵테일 레시피 ‘이슬 챗린지’, 모델 아이유의 대표곡을 주제로 팔로워들과 소통하는 ‘이슬플레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고 차별화된 활동으로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대한민국 대표 주류 브랜드이자 주류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참이슬 브랜드의 특징을 시각적 요소로 규모감 있게 표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대세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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