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규슈 연계 상품 7년만에 재개

일본 오사카성 [사진=하나투어]
일본 오사카성 [사진=하나투어]

[현대경제신문 박태진 기자] 하나투어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손꼽아 기다린 봄, 일본’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오키나와 4일과 후쿠오카 시내와 유후인 온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규슈 3일·4일, 오사카 성과 교토 청수사를 방문하는 오사카 3일·4일, 도쿄 3일·4일, 홋카이도 4일 등 일본 전역의 벚꽃 여행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나투어는 벚꽃이 만개하는 4월부터 오사카와 규슈를 연계한 오사카·규슈 4일 상품을 7년 만에 재개한다. 간사이 공항과 사가 공항을 각각 편도로 이용하며 페리를 타고 오사카에서 기타큐슈로 이동한다. 

3박 4일 동안 오사카와 규슈를 누비며 핵심 명소를 빠짐없이 관광할 수 있으며 규슈 도자기 트레저 헌팅 등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가격은 59만9000원부터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엔저 효과와 함께 벚꽃 개화로 일본 여행 수요 폭증이 예상되니 예약을 서두르길 바란다”며 “벚꽃 시즌마다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오사카와 규슈의 벚꽃 명소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상품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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