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신라호텔]
[사진=서울신라호텔]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에서 국내 호텔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6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미국 현지시간 7일 오전 9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를 공식 발표하면서 서울신라호텔을 5성 호텔로 선정했다.

서울신라호텔은 국내 호텔 최초 6년 연속으로 5성 호텔로 등재됐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호텔·레스토랑·스파의 등급을 선정해 발표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 기관이다.

1958년에 모빌 트래블 가이드로 시작해 올해로 66주년을 맞았으며 세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5성 호텔 시스템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900개에 달하는 엄격하고 객관적인 평가항목 기준에 따라 신분을 숨긴 평가단이 매년 전 세계 호텔을 방문해 시설과 서비스를 평가하고, 5성과 4성, 추천 호텔로 등급을 나눠 발표한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평가단은 “서울신라호텔은 체크인하는 순간부터 체크아웃까지 매순간 진정성있고 배려깊은 서비스가 인상적이었다”며 “식음(F&B) 퀄리티와 서비스가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서울신라호텔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4곳은 모두 라리스트(La Liste)에 우수한 성적으로 등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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