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서울 더 라운지 몽 아무르 세트 [사진=시그니엘 서울]
시그니엘 서울 더 라운지 몽 아무르 세트 [사진=시그니엘 서울]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시그니엘 서울은 다양한 밸런타인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81층에 위치한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STAY)에서는 14일 밸런타인데이 한정 스테이 스페셜 디너(STAY Special Dinner)를 판매한다.

스페셜 디너는 밸런타인데이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일곱 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아뮤즈 부쉬(Amuse bouche)로 나오는 고등어 피클과 훈제 파프리카를 시작으로 블랙 트러플 킹크랩 샐러드, 저온 조리한 도미, 한우 안심구이, 밸런타인 스페셜 디저트 등이 제공된다.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 페어링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1인 30만원이다.

시그니엘 서울 스테이 관계자는 “스테이 고객 중 60% 이상이 커플 고객”이라며 “초고층에서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서울 시내의 화려한 전경과 세계적인 셰프의 최고급 요리, 스테이만의 로맨틱한 분위기로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연인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79층 패스트리 살롱(Pastry Salon)과 더 라운지(The Lounge)에서는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맛볼 수 있는 디저트 메뉴를 준비했다.

패스트리 살롱은 빨간 하트 위에 하얀 편지봉투가 시선을 사로잡는 러브레터 케이크를 선보인다.

백도 복숭아 무스와 블러드 피치 젤리, 딸기 젤리가 더해져 입안 가득 퍼지는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가격은 10만원이다.

더 라운지는 스페셜 미니 케이크와 음료 2잔으로 구성된 몽 아무르 세트(Mon Amour Set)를 판매한다. 몽 아무르는 ‘내 사랑’이라는 뜻으로 프랑스에서 연인 사이에 가장 많이 쓰이는 애칭이다.

달콤한 마스카포네 치즈 무스와 최고급 발로나 화이트 초콜릿으로 만든 미니 하트 케이크, 오미자향이 매력적인 오미로제 스파클링 1잔, 아이리쉬 크림 리큐르 베일리스 칵테일 1잔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가격은 6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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