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손실 48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대비 적자 지속 중이다.

매출은 1611억원이며 순손실은 49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85% 감소했고 순손익은 적자 지속 중이다.

4분기만 놓고보면 매출은 378억원, 영업손실은 118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5% 감소했고 영업손익은 적자 지속 중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주요 라이브 게임 및 신작의 매출 극대화, 지속적인 조직 및 손익 관리를 통한 흑자 전환을 목표한다고 전했다.

특히 쿠키런 IP 기반 모바일 신작들의 성공적인 출시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분기 ‘쿠키런: 마녀의 성’을 시작으로 2분기 ‘쿠키런: 모험의 탑', 하반기에는 ‘쿠키런: 오븐스매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첫 출시작인 쿠키런: 마녀의 성은 쿠키런: 킹덤을 탄생시킨 스튜디오킹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직관적인 퍼즐 플레이와 마녀의 성을 탈출하기 위한 쿠키들의 모험을 결합한 것은 물론 쿠키별 다채로운 스킬, 공간 데코레이션, 퍼즐 게임 최초 성우 보이스를 삽입한 인게임 애니메이션 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높은 몰입도를 바탕으로 쿠키런 팬덤과 퍼즐 게임 유저층 공략에 나선다.

이어 출격을 준비하고 있는 쿠키런: 모험의 탑은 최근 모바일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마무리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이 테스트를 토대로 완성도를 높여 2분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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