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김용호 서울시의원, 기재일 서울시 자활지원팀장이 5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쪽방상담소에서 열린 쪽방촌 거주민 지원을 위한 식료품세트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왼쪽부터)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김용호 서울시의원, 기재일 서울시 자활지원팀장이 5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쪽방상담소에서 열린 쪽방촌 거주민 지원을 위한 식료품세트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서울 용산구 쪽방촌 주민을 위해 식료품 세트를 기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쪽방상담소에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식료품세트 220개를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경직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장, 기재일 서울시 자활지원팀장, 김용호 서울시의원,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쪽방촌 거주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의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고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국 각지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지난달 말 광주지역 어르신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과 식료품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외에도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달 서울시 노원구 인근 취약계층에 쌀 3t·곰탕 400세트를 기부했으며 인천과 구로구 인근의 취약계층 지원기관에도 쌀 3t씩을 각각 기부했다.

또 지난달 31일에는 서울시의회·한국해비타트와 서울시 조손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쪽방촌에 거주하시는 이웃들이 풍족한 마음으로 설을 쇠실 수 있도록 식료품 세트를 지원했다”며 “올 한 해에도 용산 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을 펼쳐 나가며 ESG 경영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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