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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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쿠팡플레이는 이보영 주연의 미스터리 서스펜스 '하이드'를 내달 23일 오후 10시에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다.

이번 공개된 하이드의 티저 포스터는 명불허전 ‘장르퀸’ 이보영의 눈빛 하나만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단 일주일, 완벽했던 삶이 무너지기까지'라는 카피와 거칠게 피어오르고 있는 연기는 서늘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 극 중 이보영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하이드에서 이보영은 사라진 남편을 쫓는 아내 나문영 역을 맡았으며 문영의 남편이자 예고없이 사라진 남자 차성재 역에 이무생, 문영의 친절한 이웃 하연주 역에 이청아, 비밀의 키를 쥔 의문의 남자 도진우 역에 이민재가 출연한다.

여기에 '조선로코 - 녹두전'과 '쌈, 마이웨이'로 색깔있는 연출을 보여준 김동휘 감독과 '더 글로리' 제작진까지 합류했다.

한편, 하이드는 쿠팡플레이 공개 직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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