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007 시리즈 촬영지 방문
골든 패스 익스프레스 탑승

쉴튼호른 정상 [사진=교원투어]
쉴튼호른 정상 [사진=교원투어]

[현대경제신문 박태진 기자]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영화 007 시리즈 촬영지와 소도시를 여행하는 스위스 일주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은 ‘ONLY 여행이지, 스위스 일주 9일’이다. 스위스를 일주하는 상품이다. 아시아나항공 인천-프랑크푸르트 직항 노선을 이용하며 9일 동안 스위스 핵심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이 상품은 광활한 알프스를 품은 도시(인터라켄·뮈렌·체르마트), 에메랄드빛 호수를 품은 도시(몽트뢰·루체른·뇌샤텔), 유네스코 문화유산 및 중세 도시(라보 지구·베른·샤프하우젠), 놓칠 수 없는 매력적인 도시(취리히·브베·그뤼에르) 등 4개 테마에 부합하는 핵심 관광지와 소도시를 찾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영화 007 시리즈 촬영지인 쉴트호른을 찾는 일정도 포함됐다. 케이블카를 타고 쉴트호른 정상에 올라 007 명예의 거리에서 제임스 본드의 발자취를 따라가볼 수 있다. 

전시 공간인 본드 월드 007에서는 007 시리즈 영화 속 장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시뮬레이터를 통한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쉴트호른 정상에 있는 360° 회전 레스토랑 피츠 글로리아에서의 식사는 이 상품의 핵심이다. 회전하면서 바뀌는 알프스의 경치를 감상하면서 식사할 수 있으며 샴페인도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또 알프스를 대표하는 마터호른을 둘러볼 수 있으며 산들의 여왕으로 불리는 리기산도 방문한다. 리기산 정상에서는 스위스식 감자전인 뢰스티를 맛볼 수 있다. 음식과 곁들일 수 있는 막걸리도 제공된다.

골든 패스 익스프레스 탑승(루체른-인터라켄 구간)도 이 상품에 포함됐다. 인터라켄으로 향하는 열차 안에서 창문을 통해 스위스의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인터라켄 1일 자유일정이 포함돼 있어 여행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여행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상품 구성을한층 업그레이드한 스위스 일주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구성의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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